상가 상속세 계산법과 절세 팁｜세율·공제·평가 방법 총정리

 

상가 상속세, 단순 세율 계산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상가를 상속받으면 상속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세율만 보고 단순 계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상속세는 상가의 시가 평가, 공제항목, 부채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가 상속세 계산 방식, 세율, 절세 팁까지 정리해드립니다.

 

 

 

상가 상속세 계산 구조

1. 상속재산 평가

• 시가 원칙: 상속개시일 전후 6개월 내의 실제 거래가액, 감정가액 등
• 시가 불분명 시: 국세청 기준시가 적용
• 상가 공시지가와 시세 차이가 크면 세액 차이 발생

2. 상속세 과세가액 산출

• 상속재산가액 – 상속채무(대출 등) – 장례비용

예: 시가 10억 상가, 대출 3억 → 과세표준은 7억 원에서 공제항목 차감

3. 상속세율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
1억 이하	10%	0
1억~5억	20%	1,000만 원
5억~10억	30%	6,000만 원
10억~30억	40%	1억 6,000만 원
30억 초과	50%	4억 6,000만 원

4. 상속공제 항목

• 기본공제: 상속인 1인당 1억 원
• 배우자 공제: 최대 30억 원 한도
• 미성년자·장애인·금융재산·동거주택 상속공제 등

5. 계산 예시

시가 10억 상가, 대출 3억, 배우자 + 자녀 1명 상속 시:

1. 상속재산가액: 10억 – 대출 3억 = 7억
2. 공제: 배우자 5억, 기본공제 2억 → 총 7억 공제
3. 과세표준: 0 → 상속세 없음

즉, 공제항목을 활용하면 상속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상속세는 ‘사전 설계’가 절세의 핵심

상가 상속세는 시가 평가 방법, 부채 구조, 공제 활용에 따라 세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상속 전 미리 증여·분할·임대 구조를 설계하면 절세 효과가 큽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상속세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필요 시 감정평가를 활용해 합법적인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