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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매입, 세금 계산부터 해야 합니다
상가는 주거용 부동산과 달리 과세 구조가 다소 복잡합니다. 매입 단계부터 보유·매도까지 다양한 세목이 적용되며, 세금 부담을 잘못 계산하면 수익률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가 구입 시 발생하는 세금 종류와 계산 방식을 단계별로 정리하겠습니다.
상가 구입 시 적용되는 주요 세금
1. 취득세
- 기본 세율: 4.6% (취득세 4% + 지방교육세 0.4% + 농어촌특별세 0.2%)
- 매매가 5억 원 상가 → 취득세 약 2,300만 원
- 주거용이 아닌 상가는 주택 취득세 중과 규정이 적용되지 않음
2. 부가가치세
- 신축·분양 상가: 공급가액의 10% 부가가치세 발생
- 임대사업 등록 후 일정 요건 충족 시 환급 가능
- 기존 상가 매매 시에는 부가세가 없거나, 사업자 간 거래 시 별도 부과 가능
3. 재산세
- 매년 6월 1일 기준 소유자에게 부과
- 세율: 과세표준 × 0.25%~0.5% (과세표준 구간별 차등)
- 5억 원 공시가 상가 → 연간 약 125만~250만 원
4. 양도소득세
- 매도 시 발생하는 차익에 대해 과세
- 세율: 기본 6%~45% (보유 기간, 양도차익에 따라 차등)
-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최대 30%까지 가능
5. 지방교육세·농어촌특별세
- 취득세와 재산세 납부 시 함께 부과되는 부가세목
- 금액은 본세의 일정 비율로 산정
상가 세금은 ‘취득·보유·매도’ 전 과정 고려 필요
상가를 구입할 때는 단순 매매가뿐 아니라 취득세, 부가세, 재산세, 양도세까지 전 과정의 세금을 미리 계산해야 합니다.
특히 상가는 임대수익과 매매차익 모두를 노리는 투자이므로 세금이 순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반드시 반영해 투자 계획을 세우세요.
세금 부담을 최소화하려면 임대사업 등록, 부가세 환급, 장기보유 같은 전략적 선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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