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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부

꼬마빌딩 투자 성공 사례, 월세+시세차익으로 3년 만에 3억5천 벌다

by illilllilllli 2025.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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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 투자, 생각보다 현실적인 성공 사례

“건물주가 되는 건 먼 이야기야.”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인 중 한 명이 정말로 꼬마빌딩을 매입해서 안정적인 월세 수익을 내는 걸 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꼬마빌딩 투자에 성공한 사람의 수익 구조를 분석해볼게요. 현실적인 금액과 계산 과정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1. 꼬마빌딩 투자의 시작 – ‘아파트 대신 건물’

주인공은 40대 직장인 B씨.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강남의 34평 아파트를 매입하려다 대출 한도와 취득세 부담 때문에 포기했다고 해요.

그러다 대신 눈을 돌린 게 서울 외곽 소형 근생건물(이른바 꼬마빌딩)이었어요. 주택담보대출보다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월세 수익으로 이자 부담을 일부 상쇄할 수 있었죠.

2. 실제 매입 조건

B씨가 매입한 건물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상 3층, 대지면적 70평 규모의 상가형 꼬마빌딩입니다.

항목 금액(원) 비고
매입가 1,800,000,000 토지 + 건물 포함
대출금 900,000,000 금리 4.8%
자기자본 900,000,000 현금 투자
연 임대수입 108,000,000 월세 약 900만 원
연 이자비용 43,200,000 연 4.8% 기준
세금 및 유지비 15,000,000 재산세·관리비 포함

이 조건만 봐도 단순히 “비싼 건물”이라기보단 적절한 현금흐름형 자산이라는 걸 알 수 있죠.

3. 실제 수익률 계산

이제 실제 수익률을 계산해볼게요.

연 순수익 = 연 임대수입 – (이자비용 + 세금 + 관리비)
= 108,000,000 – (43,200,000 + 15,000,000) = 49,800,000원

따라서 연 실질 수익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 수익률 = (연 순수익 ÷ 자기자본) × 100 = (49,800,000 ÷ 900,000,000) × 100 ≈ 5.5%

즉, B씨는 자기자본 9억으로 연 5.5%의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었던 겁니다. 여기에 건물 시세 상승분까지 고려하면 총수익률은 7%를 넘겼죠.

4. 투자 후 3년, 시세 상승 효과

꼬마빌딩 투자의 진짜 매력은 ‘월세 + 시세차익’ 구조에 있습니다. B씨는 건물 매입 후 꾸준히 리모델링과 공실 관리를 했어요.

  • 1층 카페, 2층 학원, 3층 공유오피스로 임대 구성
  • 리모델링 비용 약 4,000만 원 투입
  • 공실률 0%, 임대료 10% 인상 성공

그 결과, 3년 후 인근 유사 건물의 거래가는 평균 2억 원가량 상승했습니다. 즉, B씨 건물도 약 20억 원 → 22억 원 수준으로 평가됐죠.

이때 3년간 총 수익을 계산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금액(원) 비고
3년간 임대 순수익 149,400,000 연 4,980만 원 × 3년
시세차익 200,000,000 매입가 18억 → 시세 20억
총 수익 349,400,000 자본이익 포함

결국 3년 만에 투자금 9억 → 수익 3.5억 (총 수익률 약 38%)이라는 아파트보다 훨씬 높은 결과를 낸 셈이에요.

5. 꼬마빌딩 성공의 비결

B씨의 사례를 보면, 단순히 ‘운이 좋았던’ 게 아닙니다. 세 가지 원칙이 확실했어요.

  • 1) 입지보다 임대 수요를 우선 고려 (주거보단 상권 중심)
  • 2) 수익률 계산 시 대출이자와 공실 리스크까지 포함
  • 3) 건물 상태 점검과 리모델링 타이밍을 놓치지 않음

이 세 가지를 꾸준히 지킨 결과, 대출 부담은 줄고, 임대료는 오르는 ‘건전한 현금흐름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6. 꼬마빌딩 투자, 이렇게 접근해보세요

처음부터 강남이나 도심 중심지를 노릴 필요는 없습니다. 지하철역 근처·대학가·생활형 상권만 잘 골라도 충분히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

 

 

TIP: 꼬마빌딩 투자의 핵심은 “시세차익보다 현금 흐름”. 매달 꾸준히 현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면, 시간이 수익을 불려주는 구조가 됩니다.

7. 마무리 – 꼬마빌딩은 ‘꿈’이 아니라 ‘설계’입니다

처음엔 멀게 느껴졌던 꼬마빌딩 투자도 수익 구조와 리스크를 명확히 알면 충분히 현실적이에요. B씨처럼 자기자본 대비 확실한 현금흐름을 만들어 놓으면 은퇴 이후 안정적인 소득 기반이 됩니다.

꼬마빌딩 투자는 한순간의 ‘운’보다 꾸준한 관리와 계산으로 완성되는 장기전이에요. 수익은 숫자가 아니라 습관에서 만들어진다 — 이 말이 딱 맞는 투자 세계의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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