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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 나에게 맞는 것은? 부동산의 장단점

by illilllilllli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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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재테크 주식과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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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이 많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락에 상관없이 부동산은 항상 관심이 높은 재테크 중 하나입니다. 부동산 투자가 재테크의 한 장르로 확실히 자리잡았습니다. 기존에 주식 투자를 주로 하던 직장인들 중에는 거래량을 분석해서 향후 집값을 예측하려는 시도를 하는 등 부동산 시장을 주식 시장 분석 방법으로 접근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성격은 같을까요?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은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두 시장의 차이점중 오늘은 부동산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의 장점

1. 부동산은 실물이다.

주식이란 회사의 일정 지분을 소유한다는 일종의 권리증입니다. 이 권리에 대한 지분에 불과하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집 처럼 실물입니다. 주택은 사람이 주거 하는 공간으로, 인간의 기본 욕구인 의식주에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주택의 소유 여부를 떠나서 한 가정에는 하나의 주거 공간이 필요로 합니다.

 

그렇다면 부동산의 가격은 왜 차이가 나는 걸까요? 교육, 직장과의 거리, 환경 등 해당 부동산의 조건이 다른 지역보다 뛰어나면 그 지역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가격이 오르게 됩니다. 반대로 조건이 좋지 못한 지역은 공급보다 수요가 적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가게 됩니다.

 

부동산이 실물이라는것돠 투자와는 또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매우 간단히 이야기 한다면, 주식의 경우 회사가 망하면 주식은 말그대로 휴지 조각이 되어버리지만, 부동산은 실거주 하거나 전세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부동산은 매매 수요 말고도 임대 수요도 존재합니다. 수요가 조금 주춤한다고 하더라도 임대 수요가 늘어난다면, 집값 상승률과 상관없이 전세가는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전세가가 오르게 된다면 투자자입장에서는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부동산 가격의 하방 경직성

위에서 언급했듯 부동산은 투자 대상임과 동시에 실물이라는 이중성이 있습니다. 이 이중성을 단편적인 예로 들어보자면, 실거주자에게는 부동산 가격의 오르내림이 심리적으로 영향을 거의 주지 않습니다. 집값이 떨어진 경우에도 실거주라면 투자 손실이 아니라 단순 주거 비용이 됩니다. 부동산의 이러한 속성으로 인해서 부동산 침체기에는 거래량 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매수가보다 낮게 시세가 형성되면 투자자가 아닌 소비자의 행동양식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은 가격이 크게 잘 내려가지 않는 하방 경직성을 갖습니다.

 

3. 부동산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

 

부동산을 구매할때 대부분 대출을 끼고 매매합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의 거래 비용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투자 수익률이 단순 1%라고 하더라도 기본 금액이 크기 때문에 1%의 수익률도 엄청 큰 수익으로 다가옵니다. 이러한것이 바로 레버리지 투자 입니다. 물론 주식 투자도 대출을 받아서 투자하면 레버리지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큰 차이점은 부동산의 경우 전세금은 단순한 부채가 아니라 2년이라는 정해진 기간이 있고 그 기간안에 갚을 필요도 없습니다. 심지어 무이자이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대출을 받아서 주식 투자를 했다고 가정하고, 손실이 나면 대출 받은 것은 독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주택 투자의 경우 손실이 났다고 해도 전세를 준 것이 독이 될 수는 없습니다.

 

부동산의 단점

하지만 부동산이라고 해서 장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일단 부동산은 거래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또한 부동산은 시장의 반응 속도가 주식 시장에 비하면 현저히 느립니다. 매우 무겁게 움직이는 시장이라는 뜻입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단점으로 보기 힘들겠지만, 높은 수익을 바라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쉽게 움직이지 않는 부동산 시장이 야속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다음은 부동산은 수요와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주식의 경우 활황 즉 속된말로 불장에는 수요가 폭발합니다. 그러다가 기세가 내려가면 수요가 급격하게 내려가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 부동산은 수요가 꾸준히 있지만, 공급이 어느 정도에 이르면 수요는 제한적일수밖에 없습니다. 공급의 측면에서도 부동산은 땅이라는 한정적인 자원이 선결되지 않는 한 무한정 늘릴 수 없습니다. 또한 부동산은 환금성이 제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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